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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회   작성일Date 26-03-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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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10년 만에 AI와 재회…‘미래의 바둑’ 설계한다

    인핸스의 에이전틱 AI와 협력바둑 모델 실시간 재구성, 대국까지 지난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첫 승을 거둔 이세돌. 연합뉴스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다시 인공지능(AI)과 한 무대에 선다. 이번에는 승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AI와 협력해 ‘미래의 바둑’을 설계하는 등 새로운 실험을 하게 된다. 이세돌 9단은 9일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인핸스 주최의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다. AI 스타트업 인핸스의 에이전틱 AI와 '미래의 바둑'을 구상하고 바둑 모델을 실시간으로 재구성한 뒤 대국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바둑 모델은 바둑 경기 상대 역할이며, 이세돌이 음성 명령을 통해 기획, 실행, 생성, 구동할 수 있다. 이는 이세돌이 바둑 모델의 실력 등을 설정하거나 현장에서 게임 흐름을 구축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이세돌은 앞서 5일 서울대 과학학과와 한국과학기술학회 주최로 열린 특별 대담에서 캠페인 참여를 앞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에이전틱 AI로 앱을 만들며 대국해볼 수는 있겠지만 (정식으로) 대국한다고 하긴 어렵다”며 “이 기술을 미리 접해본 입장에서는 알파고와 같은 프로그램을 20~3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세돌은 이번 행사 장소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치며 역사적인 1승을 거뒀다. 당시 이세돌의 승리를 두고 AI가 인류를 넘어섰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지만, AI가 따라올 수 없는 인류만의 영역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아 본격적인 AI 담론이 형성됐다.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첫 승리한 후 “정말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1승”이라고 자평했다. 다만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바둑 기사들도 AI로 포석을 익힐 만큼 이세돌 또한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와 바둑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5일 “AI는 그냥 신이다”라며 “AI가 두는 수에 의문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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