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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회   작성일Date 26-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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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피지컬 AI' 기술 속도내는데…국내 건설업계는 걸음마

    피지컬 AI 기술 상용화 초기 단계 진입개별 공정 자동화 단계 머물러 있는 건설업전략적 인프라 구축…패러다임 전환 필요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가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대차그룹 미디어 행사에서 참가자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더팩트| 인공지능(AI)은 이미 건설현장에 들어와 있다. 중장비 자율제어와 정밀 굴착은 이제 흔한 기술이 됐다. 그러나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본격 등장한 지금 국내 건설업계는 아직 출발선에 서 있다.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 플랫폼으로 노동현장을 바꾸는 동안 국내 건설업은 데이터와 기술 기반을 충분히 쌓지 못해 경쟁력 격차가 벌어질 기로에 섰다.17일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피지컬 AI는 기계가 물리 세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해한 뒤 추론과 상호작용까지 수행하는 기술을 뜻한다.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로봇·사족보행 로봇·드론·자율운행 장비가 대표적 구현체다. 핵심은 시각 인지와 언어 이해를 실제 동작으로 연결하는 로보틱스용 파운데이션 모델이다.구글 딥마인드와 엔비디아는 범용 휴머노이드 모델과 물리 엔진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앞세워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관절 자유도와 구동 시간 측면에서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빠르게 넘어서는 단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중장비 자율제어 성과…범용 AI와는 간극건설산업도 이 흐름에서 완전히 뒤처진 상태는 아니다. 중장비 자율제어를 중심으로 일정 수준 성과를 냈다. 기존 장비에 자율주행 기능을 결합하거나 정밀 굴착과 정지·경로 제어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다만 피지컬 AI 관점에서 보면 적용 범위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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