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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회   작성일Date 26-0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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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기후위기 시대, '수도권 맞춤형' 산불 대응 체계 구축

    안선용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안선용 서울국유림관리소장 기후위기 시대,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시적 재난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2만3281ha의 산림이 탔으며 1만8000여 채의 건물 피해와 더불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수도권은 인구밀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수려한 산림이 많아 도심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또한 건축물 화재에서 비화(飛火) 되는 산불은 도심형 산불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난 1월 발생한 수락산 산불도 사찰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비화되어 발생했습니다. 건축물과 산림 사이에서 화재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림청은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인접 건축 산림재난 위험성 검토'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축신고 시 산불취약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심형 산불 대응의 핵심은 신속한 초기 대응입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림재해대응단 등 진화 인력과 장비를 서울·인천·경기북부의 3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잡하고 진입로가 좁은 서울 도심의 산불 대응을 위해 한국형 산악지형에 특화된 다목적산불진화차량을 도입하였으며, 담수량이 큰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을 경기북부에 배치해 산불재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 확산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의 모든 진화 자원이 지원되는 단계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도심형 산불에 완벽하게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도심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1월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당시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소방이 협력하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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