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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2회   작성일Date 26-03-0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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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가락 날씨에 ‘진해군항제’ 시기 고심

    [KBS 창원] [앵커] 두터운 외투를 챙겨입었던 게 며칠 전인데, 이젠 옷차림이 가벼워질 정도로 날씨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벚꽃 개화 시기도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진해군항제 준비에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입니다. [리포트] 진해군항제 주무대 가운데 하나인 경화역. 벚나무마다 크고 작은 꽃망울이 맺혀 봄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낮으로 큰 기온차와 며칠이면 급변하는 온도는 봄을 무색하게 합니다. [정정희/창원시 경화동 : "하루이틀 추웠다가, 또 봄날처럼 따뜻할 때도 있고 날씨가 그래요. (벚꽃이 필 때) 그게 참 딱 맞추기가 조금 어렵긴 어렵죠."] 벚꽃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축제일과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3년엔 3월 24일 개막에 맞춰 벚꽃 개화율이 70%대로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4년, 이틀 앞당긴 3월 22일 개막에 당시 개화율이 10%에 그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애를 먹었고, 지난해에는 일주일가량 늦춰 28일 막을 올렸습니다. 벚꽃은 1월부터 평균 기온이 5.5도 이상인 날의 기온을 더해 누적 온도가 106도를 넘으면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기상청은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고 다른 봄꽃 축제인 원동 매화 축제도 이번 주말로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한 해 300만 명 넘게 찾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창원시도 기상 데이터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며 변화무쌍한 날씨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혜진/창원시 관광과장 : "(개막) 이전에 만개가 되거나 또는 군항제 기간 이후에 만개해서 관광객이 많이 올 경우를 대비해서 방문객 편의시설과 그리고 안전 관리 계획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한차례 꽃샘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올해 진해군항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김대현/그래픽:박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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