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달성출장샵 하면 나타나는 ㄴㅏ 등장 ! 각설이라 불러주십쇼 ! 죽지도 않고 또 왔다네 ​​입사 후 출장은 잦았지만.. 길어야 2~3박 정도였는데 처음 가보는 5일의 출장 ! ​분명 갓생 살 자신에 심취하여 찍어둔 사진들,,로 완성해보는 나의 출장일지 ​Day 1 ​​출장 시작이 새끼손가락 골절이라니ㅋㅋㅋㅋ이족보행도 벅찬데 사족보행이라도 해야하나.. 나는 이렇게 약한데 세상은 왜 이렇게 험한건지ㅠ​​마트에서 업무하다가 넘어졌는데.. 나름 나도 사회적 지위 있는 사람이니..산재 ? 그런 거 안합니다.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선 그냥 안 새는 척 하면 됨 ! ​​외근 점심 공식 = 김밥 70%, 칼국수 30%.인생이 이렇게 단순해도 되나 싶지만..점심시간 되면 자동으로 “근처 김밥 맛집”부터 검색하는 나.신호 걸릴 때 하나씩 흡입하다 보면 남는 건 호일뿐 ^^​​대구로 출발했는데, 날이 좋아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달림차 안에서 데이식스 풀콘서트 열고 열창했더니…도착해서 미팅은 걸걸한 쉰목소리로 진행함ㅋㅋㅋ​​신규 미팅 점장님이 멀리서 왔다며 토레타 2병을 챙겨주셨는데 괜찮다고 거절함.​“대프리카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에 그냥 챙겨왔는데…24시간도 안 돼서 점장님 계신 방향으로 절함ㅋㅋㅋㅋㅋ​​팀원들이랑 저녁은 #연막창대구 하면 막창이지, 부드럽고 그냥 말이 필요없음.삿포로 생맥까지 들이키니 4시간 운전 싹 상쇄됨 ! ​‘논란의 슬러시’ 맛 두고 회의 시작 ( with 팀원들 )​연막창에 오디 하이볼이 있으니 당연히 '오디다.'하고 합치하여 회의 종결했는데,,결과는 달성출장샵 워터멜론맛ㅋㅋㅋㅋㅋㅋ​우리팀에 절대미각은 없는걸로 ! ​​뭐가 됐든 물만 안들어가면 되지 ! 대충 살자. 비닐봉지 대충 고무줄로 감싸고 씻는 나처럼 ! ​​하루 마무리는 씻고 누워 나는 어쩌고다 시청 ! 왜 나는 어쩌고다냐구요 ? ​​개 떡같이 말해도 찰 떡같이 알아듣는데 우리 이정도면 부부 아닌지..?​Day 2​​둥근 ㅎㅐ, 눈치 없는 것 또 떴습니다 ! 이 날 아침까지만 해도 라이트 앤 밸런스를맞춰보겠단 의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지금보니 가짢아요^^​​옛말에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는데이제는 대프리카를 설명할 때 쓰는 말임.​차 안에서 보면 화창한 날씨에 몽글한 구름까지..한폭의 그림같은 그야말로 희극인데,차에서 내린 지 1분 만에 바로 시작되는 비극ㅎ​​이번 출장의 목표는 점심을 굶더라도점심시간엔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겠다 했다.​하지만 여긴 대프리카 그건 사치였음^^38도 대프리카에선 결국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명수였다.​​데자뷰 아님.어제에 이어 오늘 점심도 김밥 ! 근처에 김밥 맛집 #마녀김밥 이 있어 들러봄​​점장님 점심시간이랑 겹쳐서기다리는 동안 차 안에서 코빅 보며 김밥 먹음.이 순간만큼은 소풍 온 사람 되.​​마트 돌며 입에 단내 나는 하루 마무리.사진 찍는 학생들 시선 따라가니그림같은 일몰이 있었다.​하늘 한번 더 보게 해준 대구의 갬성 여고생들고맙읍니다. - 인천agm-​​요즘 내 화의 원천 = 야구.지면 열 받아, 이겨도 또 달성출장샵 열 받아, 무승부는 더 열 받아.이쯤 되면 그냥 자해 스포츠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월요일 되면 금단현상 와서 손 떨림까지 옴.진짜 이건 마약이다. 마약신고는 국번없이 125.​​출장 하루 마무리 = 팀원들이랑 외근 결과 공유하며 저녁4박 이상이라 아파트 렌트했는데,먹는 거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이니… 매일이 진수성찬이 됨 ​팀원이 퇴근 후 , 통닭 한 마리 들고 귀가하는 아버지처럼닭똥집이랑 옛날치킨을 사 왔다. ​이동 → 미팅 → 이동 → 미팅 반복.차 에어컨이랑 냉방 시트를 풀로 틀어도등에 땀줄기 흐르는 대프리카 한복판에서종일 외근한 우리, 고생 많았으니 쳘스 ! ​​하루 마무리는 역시 탐비로????본방은 못 챙기지만, 요즘 내 화요일 도파민 충전소​야구는 역전승, 거기에 탐비까지 보고 나니이번 주 도파민은 풀충전 완료????????​Day 3​​팀원이 “중화비빔밥은 여기 미만 잡”이라며미리 예약해둔 #수봉반점 .각자 일하다가 점심 시간에 맞춰 수봉반점으로 집합했다.​​가기 전날, 쯔양이 수봉반점 먹방을 올렸고영상 보고 혹해서 볶음밥이랑 짬뽕도 시켜서 넷이 맛만 봤다.하지만 중화비빔밥은? 인당 1개씩 먹음 ! ​지금까지 먹은 건 불맛이 강했는데,수봉반점은 불맛 덜하고 고기 양은 좀 아쉬워도… 어쨌든 맛집 인정합니다.​​점심 맛있게 먹고 다시 각자 마트로 복귀.대프리카는 또 그림 같은 하늘로 면죄부 주려 했지만진짜 이 날, 대프리카 최고로 더웠다.​​에어컨을 풀로 켜도 차 안에서 숨쉬면 폐가 뜨거워지는 날.잠깐 내릴 달성출장샵 용기도 안 나서 DT로 아이스커피를 샀다.​오늘 종이빨대는 분노 게이지 상승 될 거 같아다행히 어제 모르고 챙겨둔 빨대 여분으로 마셨다.​​손가락 하나 깁스지만 땀차고 답답해서 근처 병원들려서 스플린트로 교체해줌 ! ​​#와다다다경대북문점​이 더운 날, 미천한 나 도와주겠다고대구까지 내려와 준 팀원들에게 식사 대접!​마침 대구에 이모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팀원들과 같이 이모네로 방문했다.​근데 이건 진짜 우리 이모네라서 하는 말 아니고가격 착하고, 메뉴 전부다 맛있음!!!!팀원들도 전부 인정함!!!!!!!!!!!!!!!!!!!!!!!!!​​전만 맛있는 게 아님.. 닭발도 미쳤음ㅠㅠ닭발 + 진미채 주먹밥 = 기본 조합여기에 감자전 위에 닭발 얹어 먹으면? 그 순간 극락 직행이쯤 되면 메뉴가 아니라 천국행 티켓 판매점임.​​깔시탕(깔끔하고 시원한 탕) 한 그릇 하니싹 내려가면서 다시 시작 가능​보름달전이 너무 맛있어서 치즈 추가해서 또 시켰더니,이모가 서비스로 떡볶이까지 만들어줌!!!!!​팀원들이 메뉴 다 맛있다고 극찬해주는데요리는 이모가 하는데, 어깨에 뽕은 내가 참ㅋㅎ이모 요리 실력이 곧 내 요리 실력이지 뭐.이런 건 유전되는 거 알죠?​​운전해야하는 나는 아쉬운대로 하이트 제로로 즐김 ! 하이트 제로까지 준비해둔 우리 이모네 논 알콜로도 즐길 수 있고 , 스크린으로 야구도 틀어주니 ( 단 삼성경기만 트심 ^^ )나중에 기아 삼성전 할 때 남편이랑 재 방문의사 1000%​​이모랑 사촌동생이 함께 하는 가게인데 사촌동생이 기아타이거즈 팬인 나를 위해 선물해줌 달성출장샵 ! ​​내부 인테리어는 흡사 삼성라이언즈 굿즈샵이고 , 대프리카답게 슬러시도 무한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우리 이모네 가게 많관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로6길 29 1층 와다다다​​포도 슬러시에 웰치스 포도맛까지 더해지니심장까지 얼어붙는 기분이 들었다 ! ​이모네에서 삼성 NC전 보면서배부르게 먹고 집 도착하니 기아는 패배ㅎ안본 내가 승자지 뭐 , ”오늘은 우천 취소였다.“자기 체면과 함께 두발 뻗고 잠듬 ! ​Day 4​​오늘도 어김없이 마트로 향하는 하루.차 안에서 보는 대프리카는 또 한 폭의 그림 같다.내리면 현실은,,,바로 한국 최고의 폭염​​테이블석 대체 어떻게 가는건데요,,살면서 콘서트 , 뮤지컬 등 관심 없어서 해본 적 없던 티켓팅을 야구 때문에 합니다. 내가 살다살다 네이비즘을 켜고 티켓팅을 하는데 결과는 299번째 , 접속 대기중 ! 테이블석 대 실패하고 , 그냥 3루내야석 갑니다. ​​#영진소품샵마트 근처에 발견한 귀여운 소품샵.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클로버 키링 하나 사려했는데 지갑을 안가져옴 ^^ ​무인이라 계좌이체도 안되고 이게 바로 강제 저축..​​출처는 영진소품샵이지만,,앞으로 남편이랑 다이소 갈 때 꼭 써먹겠습니다 사장님.진짜 이 10계명, 나라에서 소비자유법으로 지정해야 함​​이 노래 나온 날 좋아서 80번 넘게 들었었ㄷㅏ.​아직도 들으면 양다일 목소리에 치이는데 올해 제 목표는 양다일 콘서트 가기 입니다. ​+ TMI) 이러고 세컨폰 배터리 방전이슈로 사진 없음..​​귀가 달성출장샵 후 배터리 충전 완료????????​오늘 저녁도 어김없이 거창하게 먹는 우리 팀.함께하니 출장하니 매 저녁 보상심리로 황제처럼 먹음.. ​현우님이 매일 저녁상을 이모카세처럼 차려줬음 대프리카에서 하루 살아남은 우리, 기특하니까 오늘도,, ????​이 날 호령이 표정 = 내 표정.11대 10, 9회말 1사 만루 상황.​희생플라이면 동점이어야 하는데… 왜 갑자기 게임 끝???알고 보니 주루사로 2아웃 처리, 그대로 경기 종료 !​결론 = ㄸㅗㅇ싸다 만 기분으로 찝찝하게 하루 마무리^^​Day 5​점장님 출근보다 일찍 체크아웃해서 #오크커피출장 목표였던 ‘예쁜 카페에서 여유’마지막 날에만 겨우 어쩌다 달성 ​카페 내부 엄청 엔틱 분위기 너무 좋았고이른 아침 , 이 카페에서 여유 즐기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더 좋았다.​​오크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크 커피 마셨는데 내 위장은 대용량 물테크라 정확하게 3입 먹으니까 없어요. ​​일정 마무리하면서,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푸른회식당 회무침 포장​대구 사람인 우리 엄마도 좋아하고,안동 사람 우리 아빠도 좋아하고,돼지인 나도 좋아하는 회무침​​마지막 날 유독 더 예쁜 하늘하늘은 정말 너무 예쁜데 여름엔 안오고 싶어..​​내가 GPT인 줄 아는 우리 남편.​아직 슈퍼비한테 답장은 못 받은 것 같은데…혹시 저 노래 뭔지 아시는 분? ​내공 50 겁니다. ​​저번 출장부터 먹어보고 싶던 #찬끼.이번엔 출장 마지막 날에 드디어 들렀다.​네이버에서 메뉴판 보고 눈에 들어온고등어 버터밥, 드디어 만나러 달성출장샵 왔습니다. ​​고등어 버터밥이랑 청어알 파스타 중에 고민하다가,,결국 둘 다 먹은 사람, 잇츠미 !​​진짜 고등어버터밥 미쳤음,,​백종원 빙의해서 이게 뭐가 들어가서 이런맛이 나는걸까 계속 음미함ㅎ근데 절대미각이 아니라 실패 ! ​청어알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는데 ,다음에 혼자 온대도 메뉴 두개 다 먹을래요.​​박서방이 당진간다고 쌈지돈 챙겨줘서 아빠 좋아하는 자두 , 엄마가 좋아하는 복숭아 구매( 대프리카 과일 물가는 정말정말 저렴하다 ! )​​엄마가 매번 세뇌시키는 납작만두도 넉넉하게 구매완료 ! 까다로운 우리엄마,, 당면 많이 들어가면 안된대서또 속 내용물 적은 납작만두 찾아 삼만리해서 겨우 구함.​​대프리카 5일동안 정들었었ㄴㅏ?나 떠난다니까 아쉬운지 갑분 비를 내려줌 ,, 흑흑 함께라 즐거웠지만 한동안 만나지말자 ! ! ​​#당진수빵소 간만에 효녀 모먼트로 엄빠가 좋아하는 단팥빵 소보루빵도 한 가득 샀고 ! ​갑분 티엠아이지만 내가 소보루 빵을 안먹는이유.어릴 적 소보루빵을 정말 좋아했던 어린 나는 엄마한테 소보루빵 사달라고 했음 ​엄마가 정확하게 발음하면 사준다했는데 어린 나는 서버러빵 , 서보루빵 , 소보롱빵 등 울면서 발음하는데 다 틀림 ^^..그래서 못먹고 그냥 엉엉 운 어린아이됨ㅋㅎ 그 때 이후 소보루빵ptsd와서 안먹게 됨 엄마는 그 때 이야기 하면 아직도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마였음 우리엄마. ​​당진 온 김에 들러본 우리 열무 마지막 산책길.​나는 정말 심각한 길치인데,어쩐 일인지 여기는 매번 달성출장샵 헤매지 않고 잘 찾아온다.​그 가해 반려견은 아직도열무 마지막 산책길이 보이는 집에서 살고,갈 때마다 들리는 짖음은 나를 무너지게 한다.​열무가 좋아하던 간식을 챙겨 갔다가도,그 짖음에 정신이 번쩍 들어 간식을 두고 가면쟤가 먹을까 싶어 다시 들고 돌아온다.​열무는 더운 걸 정말 싫어했는데,올여름은 유난히 더 더워서 힘들진 않았을까 싶다.​​매번 빈손으로 와서스팸 참치 훔쳐가던 딸래미지만..세상 세심한 박서방이란 가족이 들어오고 매번 신경써줘서 양손 무겁게 오는 본가 !​​엄마가 공부하는 박서방이랑 일하는 딸래미 밥 굶지말라고 반찬 한가득 해줌 ! 2주는 거뜬 하겠군 ❤️​​대구에서 사온 푸른회식당 회무침과 납작만두엄마가 맛있게 무쳐줘서 쌈싸서 야무지게 먹음.깻잎에 납작만두 올리고 회무침 올려먹으면 존맛임대구는 먹는거엔 일가견이 있는 도시임. 내가 인증함.​​오늘의 야구 요약.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위해 우리 부부는 여럿 공약을 걸었으나타이거즈 덕분에 이행 안해도 됨 ㅋㅎ ​​당진집에서 찍은 당진 일몰 , 우리집 진짜 일몰 맛집 ​​ㅋㅋ 한 때 공동 2위까지 올라섰던 기아가..행운의 럭키세븐으로 내려옴. ​그래서 기아타이거즈가 뭔데요 ? 걔네 작년에 우승하고 박수칠 때 해체한 팀이요 ? ​기아야 제발 다음주 나 직관 가는데 승요 시켜줘라!!!!!!!!!!!!!!!!!!!!!!( 참고로 나는 ssg의 승요임.. 갈 때 마다 ssg이김.. )​​이렇게 5일의 시간이 순삭되고 덥디 더운 대구 출장도 잘 마무리하고 ,이번주도 열심히 (잘먹고) 잘 살았다 달성출장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