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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6-03-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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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이어 대림역도…경찰, '혐중 집회' 행진 제한 조치

    이주민단체 집회 제한 통고 요청 공문 발송출발지 300m 옮겨 행진 시작하도록 조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3. 최은수경찰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일대에서 예정된 혐중 집회에 대해 일부 제한 통고를 내리기로 했다.서울경찰청은 16일 "이주민센터 친구 측의 집회 제한 요청 공문, 마찰 및 상인 피해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당초 신고된 대림역 10번 출구 대신 4번 출구부터 행진이 가능하도록 제한 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림역 4번 출구는 10번 출구에서 약 300m 떨어져 있으며 상점가에서 6차선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상인과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앞서 극우 성향 단체 민초결사대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서 '천멸중공' 집회를 열고 대림역교차로, 거리공원 교차로, 신도림역, 문래역 방면으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공문을 발송해 "대림동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주민 이웃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주거지역으로,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 이주노동자들이 다니는 곳"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특정 정체성을 이유로 혐오 구호를 듣게 된다면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는 것"이라며 집회 제한 통고를 요청했다.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명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민초결사대에 대해 명동 진입 금지와 '마찰 유발 행위 금지' 제한 통고를 내린 바 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도 "관광객을 겨냥한 폭언과 피켓 시위가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한다"며 경찰에 금지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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